모토브, 베트남 치남그룹과 손잡고 현지에서 신규 사업 추진
에지(Edge) 인공지능(AI) 기반 어반테크 스타트업 모토브(대표 임우혁)가 베트남 치남그룹(Trina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에서의 신규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및 기획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모토브는 IoT(사물인터넷)·미디어 통합기기를 택시 지붕에 장착, 위치 기반 광고 및 도시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반테크(Urban Tech) 기업이다. 치남그룹은 베트남에서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및 IoT 등으로 정부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하는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모토브는 AI 엣지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치남그룹은 베트남 현지에서 관련 사업에 대한 운영을 책임지기로 했다.
모토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 현지 기업 및 기관에 데이터 기반의 도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로써 모토브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 원문 링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101557426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