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사로잡은 K-스마트시티…세계 톱티어 기술 "메호르"

모토브 등 벤처·스타트업 세계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발판 마련

이달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가 열렸다. 엑스포 기간 중 통합 한국관의 '한국의 스마트시티 탐구하다' 세미나 모습. /사진제공=스마트도시협회

"메호르(최고·mejor)". K-스마트시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에 다시 한번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9일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7일부터 사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통합 한국관을 운영했다. 통합 한국관에서는 그동안 일궈온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대표 사업 현황, 추진 성과를 선보이며 엑스포 기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토부와 부산시와 충청북도, 대구시,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과 국토연구원 등 연구기관, 기업 등 20여곳이 참가했다.

SCEWC23 전시회에서 이동형 데이터 수집 장치 관련 발표하는 모습 (모토브 정하욱 팀장)

모토브·샤픈고트·고미랑·플럭시티 등 국내 벤처·스타트업 20여곳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엘비에스테크는 시각·지체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 사례와 재산권, 규제 이슈 등을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 가로등업체 '가로등이야기', 과속방지시스템 개발사 '퀀텀게이트', 드론기반 통합관제시스템 '클로버스튜디오', 수요응답형교통(DRT) 서비스 '아우토크립트' 등도 자체 개발한 기술·제품들을 선보였다.

기사 원문 링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11091558203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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