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브, IoT 택시 표시등 광고판 신제품 출시

택시 표시등을 활용한 움직이는 디지털 사이니지 브랜드 '모토브'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운행 중인 택시 표시등에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실시간 위치기반 기술을 이용하는 제품이다. 원하는 지역, 원하는 시간에 맞춰 광고 외 재난경보 등 공공 정보 제공에도 활용될 수 있다.

지난해 6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시범 서비스되고 있다.

이번 제품은 현재 운행 중인 모델보다 디스플레이 화면이 32% 가량 커졌다. 반사율도 낮춰 먼 거리에서도 또렷이 보일 수 있도록 인식률도 높였다. 사이니지 크기도 이전보다 커진 만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루프랙도 자체 개발해 장착했다.

모토브의 가장 큰 장점인 위치 기반 기술력도 향상됐다. 택시 기반 실시간 지역별 광고 노출 효과 측정 시스템 ‘D-TAMS’를 구현했다.

이 시스템은 향후 다양한 센서들을 장착해 재난, 환경, 교통, 안전, 복지 등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빅데이터 환경 속에서 공공 데이터와 결합해 공익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모토브는 이번 제품을 향후 행정안정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거쳐 대전 이외 시범사업 추가 고시가 공포되면 사업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기사 원문 링크

https://zdnet.co.kr/view/?no=20181129142034

Previous
Previous

모토브, 4차산업혁명대상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 수상

Next
Next

더큰나눔엠티엔, 국내 최초 움직이는 사이니지 ‘모토브’ 신제품 선봬